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미세먼지 농도가 심각한 요즘, 외출을 삼가고 창문을 닫고 지내면 안전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 통계를 보면, 바깥공기 오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연간 370만명인데 비해 실내공기 오염으로 사망하는 사람은 430만명에 달한다. 실내공기 오염의 심각성과 인체 유해성에 대해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에 최근 가정 내 환기시스템 보급 및 설치를 위한 강화된 기준을 마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런 가운데 (주)대영공조시스템(대표 전희준)은 실내공기 정화와 에너지 절감을 동시에 만족하는 열회수형 환기장치인 ‘에어캐슬’을 개발, 청정공기환기시스템의 새 장을 열었다. 대영공조시스템에 따르면 공기청정기능 현열교환기 ‘에어캐슬’은 실내온도를 유지하면서 오염된 공기를 실외로 배출하고, 신선한 공기를 공급·순환시켜 실내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 기존 국내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열회수형 환기장치(전열교환기)는 종이소재 열교환소자를 사용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교체해주지 않을 경우, 오히려 인체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이를 보완한 대영공조시스템의 ‘에어캐슬’은 자체개발 폴리스티렌 소자를 사용, 물 세척 후 재사용이 가능해 반영구적·위생적·경제적의 강점까지 두루 갖췄다.
전희준 대표는 “열교환소자 자체를 폴리스티렌 소자로 만들고 KS인증, KC인증을 받은 건 국내 최초”라며 “한마디로 선진국형 모델이자, 실내공기질 관리법 기준에 적합한 공기청정기능 환기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평수·사용인원을 감안해 적정 환기량을 설정하면 ‘에어캐슬’이 24시간 작동해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유해물질을 걸러줘 매번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하는 것과 비교할 수 없는 편리함과 깨끗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고 했다. 이를 기반으로 대영공조시스템은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교, 병원, 아파트, 패시브하우스, 소·대형건물, 원룸, 단독주택, 상가, 사무실 등에 열회수형 환기장치가 각광받는 상황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가는데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특히 고객 예산과 설치 장소에 따라 맞춤형 제품선택이 가능하고, 초절전형으로 경제적일 뿐 아니라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된 라돈(자연방사성 물질)가스 농도 자동조절기능 장착·고효율·저소음의 이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전 대표는 “우리 제품이 해외 유수의 열회수형 환기장치와 견줘 월등한 가격경쟁력을 갖췄고, 열회수를 통한 온도교환율이 난방 87.3%, 냉방 81.1%에 이를 만큼 품질·성능도 우수하다”며 “앞으로 국가적 문제인 미세먼지 해결과 실내공기 정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불철주야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주)대영공조시스템 전희준 대표는 열회수형 환기장치 ‘에어캐슬(AIR CASTLE)’ 개발·공급을 통한 실내공기 정화와 미세먼지 해결에 앞장서면서 국내 에너지절감산업 질적 성장 및 소비자 신뢰·만족도 강화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7 대한민국 신지식 경영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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